Loading...

야썰

유부녀한테 아다뗀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9.14 20:25
741 조회
0 추천

본문

근 15년전 이야기라 어느정도 추억보정이 될수 있음 


난 중학교 남중 고등학교 남고 나와 여자만날 기회가없었고 대학가서 여자사람하고 사귈줄 알았는데

여자사람과 사귀기위해 술자리만 찾아다니다 결국 술과 연애를 하는바람에 급 살이쪄 파오후 쿰척쿰척하는 씹돼지가 됐음.

날짜도 기억함 5월5일 여자동기한테 고백했다가 아는척 하지말라는 그 말에 충격먹고 다이어트함 ㅋ 30Kg

남들은 다이어트가 긁지 않는 복권이라던데 난 그냥 5000원짜리 당첨 복권이었음.

응 안생기더라고... 


휴학하고 군대 가기전 21살 백화점에서 일할때 일임. 외주업체로 백화점에 들어와 안내, 주차,보안 등등 해주는 일이었는데 

그때 그누나가 들어옴. 나이는 28살 . 첫인상은 이쁘지만 남자 잡아먹을상 ??? 엄청 무서운 누님처럼 느껴짐. 

 백화점 안내로 왔는데 다른 안내양들은 20대 초반이라 나이차도 있어서 텃세가 심해 어울리지 못하고 맨날 겉 도는거임.

그때 내가 하던일이 그냥 보안이었는데 주임이 나한테 근무로테이션 짜거나 안내데스크 보조 업무등 다 떠 넘겨서 

이사람 저사람 챙겨주는거였음. 원래 업무에다가 오지랖에 말걸어주고 밥같이 먹고 하다보니  그누나랑 많이 친해짐.

 생긴거와는 다르게 털털했음.


첫키스.


 그누나와 첫회식에서 간단히 밥먹고 쿵짝맞는 사람들끼리 술파는 노래방으로 2차 감. 

  남자4여자3 이었는데 술먹다보니 다들 취하고 어찌저찌 하다 왕게임이 시작됨.

   1번 3번 입에서 입으로 술 넘겨줘 이걸로 남자끼리 걸리면 한명은 입으로 뿌리고 한명은 받아마시고 

  그냥 소프트하며 장난반식으로 심한건 안하고 벌주마시고 있었음. 그러다 나랑 누나가 진하게 키스 하기에 걸림 .


 누나 " 너 키스 처음 아니지?

 나  " 에이 나이가 있는데 설마요. 그냥 벌주마실까요? "중학교 이후로 여자사람과 손도 못잡아봄... 그냥 허세한번 부려봤음..

 누나 " 나 더 못먹어 그냥 일루와 "


 얼굴이 다가 오길래 나도 그냥 하는 시늉할려고 고개를 내밀고 같이 입술을 갔다 댐. 

 입술 잠깐 붙혀다 띄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입술과 입술이 도킹하는 순간 내입술 사이에 뭔가 쿡쿡 쑤셔됐음.

 이건뭐지 하며 어쩔줄 몰라 얼타고있는데 더욱 요동치더니 내입술이 새벽빛 받아 개화하는 꼿봉오리 처럼 시나브로 벌어져버림. 

 21살 평생 처먹기위해서만 존재하던 열려져버린 금녀의 공간에 말로표현할수 없는 뭔가 와락 들어옴.

 

요동침. 부드러움. 따듯함. 체리향. 사고의 정지

  내 첫키스의 기억임. 


30초의 짧은 시간이 었는데 30분의 기억을 잃은 것처럼 정신없었음 . 

뱀한마리가 내입으로 들어와 온 천지를 양치질 해준거 같기도 하고... 

키스는 입으로 했는데 왜 아랫배가 간질간질 베베꼬이는 거같았고....

혹시 이누나가 나를 ....? 


처음 알았음. 키스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인류의 전통적인 세레모니 같은 걸로 여겼었는데

내 피카츄가 잠에서깨 전투대세로 돌변할 정도로 충분히 기분이 좋다는걸....


그일 이 있고난후 한 1~2주는 서먹서먹 했었음. 

술푸다보면 서먹함도 풀어진다고 술먹고 다시 친한 누나 동생 사이가됨. 

한 한달 정도 지난뒤 안내양들끼리 싸움이남 . 옷차림가지고 몸팔러 일나오냐고 어린안내양이 먼저 말하자 누나가 따귀를 날린거임 

난 다들 친한사람들이고 중재한다고 말리고 토닥이고 했는데 

그날 그누나가 일끝나고 자기좀 보자고함. 


그날 그 술자리에서 누나가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음. 

그래도 넌 내편들어줄줄 알았다고. 자기보다 어린년들한테 이년 저년 들어가면서 일 못하겠다고 

니가 제일 개새끼라고 별에 별말에 횡설수설 ......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음 . 왜냐? 그날 그누나 옷차림이 좀 많이 야했음. 

 많이 파인 브이넥 검정원피스였는데 혹시나 하는마음에 자세히 보려 실눈도 떠보고 스트레칭하는척 시야각도 바꿔보고.....

 

술이흐르니 시간도 같이흘러 누나가 떡실신하게 됨. 의자에 축늘어져 있는데 진짜 와 .... 

'그냥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이생각 뿐이었음... 우선 들쳐 메고 거리에 나옴. 

누나네 집이 가까워 그냥 업고 가면 되긴 하는데 가는길 양옆으로 모텔촌임.... 한걸음 뗄때마다 점점 숨도 가빠오고...

군입대 얼마안남아 날 불쌍히 여긴 하늘이 " 훗 찡끗 " 하고 주신 기회인거 같기도 하고 .......

지나가는 많은 남정네들의 응원과 부러움의 시선을 받으며

집 반쯤 와서  토할거 같다고 하길래 앉았지만 토는 안하고 

누나는 내 허벅지에 누워 잠에 들고 난 담배 피면서 여러 생각을 함... 


누나의 들숨에 가슴이 반쯤 보여 내 눈에 복음을 주었고 내 허벅지에 닺는 

누나의 날숨은 내 허벅지 사이 피카츄에서 나오는 사고에 믿음을 더해 줬으며

난 누나에게 내 사랑을 맛보여 줘야겟다고 생각함.....


근데 돈이 없었음..... 월급날이 머지 않아... 내지갑엔 천원짜리 몇장에 엄마카드하나 뿐이었음... 

시발시발 거리며 그냥 누나집에 데려다 주기로함. 


누나를 다시 업고  누나집에 도착해 침대 눞히니 그때 술이 확오르고 어지럽고 죽겠는거임 

아까는 분명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고 싶다 하고싶다가 내머리를 지배 했는데 

 자고싶다 자고싶다 자고싶다 생각 뿐이였음...

그때 누나가 잠깐만 팔벼개해달라고 함. 그래서 난 이때다 싶어 팔배개 해주면서 잠들어버림.

말그대로 그냥 잠들어버림....


부시럭 부시럭 부시럭 ....

몸이 너무 무거운거임... 가위에 눌렸나....눈 떠봤는데 왠여자가 내 위에 올라타 내 셔츠단추를 풀고 있었음...

사실 기절할뻔함 ㅋㅋㅋ 존나 무서웠음... 존나 어두운데 머리 풀어헤친 여자가 내위에 올라타 있으니


누나 " 우리 XX는 누나 안좋아ㅎ.....?" 

나   "좋아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함. 늦게 대답하면 기회가 사라질꺼만 같아서....

누나 " 근데 왜 아까 내편안들어줬어..... ?"

나  " 내입장에선 그게 최선이였어요...."

누나  " 다음에도 이런일 있으면 내편 안들어줄꺼 ㅇ "

나  " 난 누나편"

누나 " 착하네 우리 애기" 


그러면서 내 아랫도리가 벗기자 흉폭해진 내 피카츄가 누나와 첫 안면을 틈

누나 " 안녕 난 XX라고해 널 와웅 하고 잡아먹어버릴거야 " 귀여웠음....

살짝 살짝 입맞추고 입으로 감싸안아 주는데 ....... 이건 내가 그동안 만나왔던 우양하고 좌양하고는 차원이 달랐음...

내가 알던 세계는 싱글B 수준이었고 누나는 메이저리그 였음. 

내입에서 나오는 "음" "아" "으" 등 의지와 상관 없던 탄식과 정체불명의 물소리 찍쪽찍쪽찍쪽이 방안을 가득 채웠음.


누나 " XX이 처음이지 ????"

나   " 네니요...."

누나 " 처음이지 ???????

나  "네....."

누나 "그럼  ........"


누나와 합체.....입이 메이저리그 였다면 이건  베이브루스가  타자보고 사이영이 공던지는 신계의 경기가 이방안에서 벌어지고 있던 거임. 내가 살며 여지껏 느껴보지 못했던 감촉은 내 피카츄를 더 사납고 흉폭하게 만들었음....

갓등의 작은 불빛에 투사되어 내눈에 들어 오는 누나의 굴곡은 그자체가 액자없는 명화였음... 

누나는 내가 어쩔줄 몰라하는걸 내려보며 즐기는거 같았음.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나올거 같은거임....


나 " 누나 나나 나 난  나 나어 아 나자 아니 " 이상한 외계어를 내뱉어 내다가

   누나를 밀치고 앉은 상태로  침대에 피카츄의 눈물을 흩날려버림......

누나 " 야이씨 니가 빨래 할거야 ???" 하며 급하게 휴지로 뒤처리를 하면서 

      " 말을하지 쫌 !"

나" ......."할말이 없었음 ....아니 할 의지도 아무것도 없고 그냥 앉은 상태로 경직됨....

누나 " 먼저 씻고 나와"


화장실에서 몸을 씻으며.... 오로지 한 생각 뿐이었음... 또 하고 싶다 또하고 싶다..


나의 서투름가 판단의 미스로 침대와 내몸에 흩날려버린 피카츄의 눈물을 씻어내고 나온 후. 누나가 씻으러감

씻고 나와서 홀로 앉아 있으니 내 이성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며 만족감과 황홀했던 방금전의 기억으로 뒤로하고 현자타임에 돌입함

젖은 머리와  살구색 슬립, 화장기 없는 청순한 얼굴의 씻고나온 누나를 보니 현자타임은 개뿔 온통 머리에 쎇쎇쎇만 있었음. 


누난 한잔 더하자고 맥주를 냉장고에서 가져옴. 머리는 깨질거 같이 아팟지만 그상황서 맥주는 나에게 

누나의 허락이 떨어질 확률을 높여주는 캐쉬아이템 같은 존재였고 난 먹이앞에서 주인의 허락만 기다리는 발정난 개새끼가 되있었으며

팬티 속에선 피카츄가 전투에 내보내 달라고 뻘겋게 근육을 키워놓고 있었음.

서로 이야기 하며 캔을 비우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찌~잉~ 하고 뭔가 느낌이 왔음 . 


누나 "아 얼마나 됐다고! "

나  "........." 말없이 끄덕끄덕 

누나 " 알았어 올라와 "


난 팬티를 확 걷어 내리고 발꼬락으로 팬티를 방구석에 날려버린후 누나가 누워있는 침대위에 올라갔음.

근데 방금전에 누나의 리드로 아다 땟고 이번엔 누나가 누워있으니 내가 리드해야할거같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거임..

 내가 집에서 즐겨보던 교양프로 '도쿄핫'의 많은 일본인 스승님들의 가르침을 떠올렸음.

키스 > 가슴애무 > 진동안마기를 동반한 소중이 애무 > 합체........  

 진동안마기가 없어서 소중이 애무는 못했음.. 

누나의 입술안 아나콘다와 격렬한 하이파이브 나누고 아기밥그릇을 탐닉한후 합체를 시도하려 꾹꾹 찔렀음.


누나 "아 ! 아퍼!!!! 거기 오줌나오는데야 "

나   " 밤엔 눈이 잘 안보여서...." (사실 야맹증이 너무심함)

누나 " 보고 찾는게 아니고 느낌으로 찾아야지" 

 

그때 처음 알았음. 내가 가야할 목적지는 내가 알고 있던 위치보다 더 남향이었음..

누나의 명언 "보찾아느찾" 의 참교육을 받고 정말 정직한자세 거사에 들어갔음. 

인강으로 많은 가르침을 받아온 나였지만 실제에선 써먹을 생각을 못했음. 내 정직한 자세에 실증이 났는지 


누나 "뒤로 해볼래 ? "


아르키메데스가 황금왕관을 욕탕에 넣었다 부력을 발견하고 "유레카 !!!" 를 외쳤듯이 

난 내기억의 서랍장속 갇혀있던 수많은 자세를 서서히 깨달으며 '그렇지!!!' 를 속으로 외침.

바뀐자세는 날더 흥분하게 만들었음.. 

누나의 허벅지와 내 허벅지가 만들어낸 타격음! 간간히 뱉어대는 누나의 탄성! 엉덩이로 떨어지는 내 땀....

이건 뭔가 내가 이누나를 정복하고 지배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됨. 


피카츄가 신세계 탐험을 맞친지 얼마 안지나 2차탐험인지라 살짝 길어졌지만 머지않아 신호가 왔음

이번엔 정확한 딕션으로 


나 "누나 나와요....아....."

누나 "잠깐만 " 하고 피카츄를 덥썩 물었음 


피카츄는 감동했는지 폭풍 눈물을 쏟기 시작했음...

누나느 그눈물을 휴지에 비워내며


누나 " 넌 박하향 난다 ? 근데 너무 써......웩... "


내 콩팥을 팔아서 빽을 사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웠음......

그날 한번 더하고 우리 둘은 비밀로 사귀기로 함.

출퇴근도 같이하고 저녁밥도 같이먹고 신혼부부처럼 너무나 행복했음. 

근데 그 행복은 얼마 가지 않았음.




어떤날... 소장이 내게 말을 꺼냄 .


소장  "너 XX씨랑 너무 친하게 지낸다. 허튼 생각하지마라. 남편 있는 유부녀다 . "

나    " 에????????????????????"

소장  " 너 뭐야 뭐있었지 ??? "

나    " 그냥 친한 누나 동생이에요.... "


그날 퇴근하고 누나를 쥐잡듯 추궁했음....


나   " 누나 결혼했어??? 남편 있다며 "

누나 " 아니야 누가 그딴 소리해 "

나   " 소장이 다 이야기 했어 "

누나 " 아....아니래도......"

나   "시발 사실대로 말하라고 화내기전에 " 다그쳤더니

누나 " 결혼한건 맞는 이혼할꺼야 지금 별거중이야...너도 봤잖아 그동안 집에 안오는거 " 

나   "아 처녀 행세 하면서 나 가지고 노니깐 재밌디 ????"

누나  " 그런게 아니라고..... "

나   " 됐고 그냥 이제 아는척 하지말자.... "


긴 대화가 오고 갔지만 요약하면 이런 상황이었음..모든게 다 거짓말처럼 들렸음.

그러고 몇일 뒤 누나가 일을 그만둠... 사정이 생겨서 쉰다고.....

그후 두세달 시간이 흐른후 군입대까지 30일도 안남았음

출근 했는데 누나가 다시 출근함.... 나도 할이야기 없었고 누나도 별 이야기 없어 아무 사이도 아닌거처럼 지나갔다가

회식을 하게됨 .

다들 초반부터 달려서인지 많은 사람이 인사불성이 됬고 누나도 역시나 인사불성이었음..


소장  " 너가 XX씨 택시 태워보내 " 

나    " 네 " 


분명 어디서 봤던 상황이었음.

확실히 환경이란건 무서운거임. 몇주 안남은 입대일 . 술에 취해 누워있던 전 여친....

뇌에서 보내는 뉴런과 시냅스 명령은 내 피카츄의 사자후에 비하면 한낱 전기신호 뿐이었고..

누나의 유부녀란 명찰은 안드로메다 유실물센터 어디엔가 쳐박힌 기억쯤이 되었음...

누나를 들쳐업고 잎에 빽을 물며 모텔촌을 지나 누나 집앞에 다달았음......

누나가 정신이 들었는지 절대 안된다고 그냥 여기다 놓고 가라고 떼를 씀. 내눈엔 그저 앙탈이었음..


'내 얼마안남은 시간과 내혼을 불태워 오늘밤 죽여주지 ...' 생각하며

번호키를 누르고 문여는 순간..... 왠남자와 마주침....남편이구나 순간 직감함.

그남자를 보는 순간 누나를 다시 엎어트릴려던 계획은 엎어치기가 됬음.그것도 왕기춘급의 엎어치기....

둔탁한 쿵소리와 외마디 비명  "억" 

난 정신없이 변명을 뿜어 내고 그자리를 도망쳐버림....

뒤에서 " 야 서봐 새끼야 "쫓아 오던 검은 그림자는 

 포경할때의 두려움 이후로 최고의 공포였고 그순간엔 난 칼루이스였고 우사인볼트였음....

그 다음날 난 전화로 일을 그만두고 혼자떨며 입대일만 기다렸음 ...... 


시간이 일이주 지나 군대가기 바로직전 인사차 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음.... 

나 갑자기 그만둔날 그 누나도 다쳐서 몇일 일 못나왔는데....그 친동생이 여기 일하던 새끼 어딨냐고....

잡아 죽인다고....생 난리치는거 누나가 아픈몸 끌고 와서 데려갔다고....혹시 너가 때린거냐고...

그렇게 난 입대를 해버림....


벌써 13년이란 세월이 지났고.... 그누나는 40대 초반 난 벌써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나이임

남자는 첫사랑을 못잊는다고 ..... 아직도 가끔 생각이남..
내게 처음 여자를 가르쳐준 누나이자 선생님이자 술친구이자 여자친구.......

다음생엔 비슷한 나이로 만나서 서로 아무 허물없이 처음만나 이쁜 사랑하자구.....


 마지막으로 피카츄야.... 지금 형이 오줌만 싸게 해서 미안해......다음생엔 좋은 주인 만나 ㅠㅠ

댓글 0
전체 61 / 1 페이지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