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28일 올림픽 남자축구 8경기

⦁ 도미니카 (FIFA랭킹 150위 / 패패패무)

스페인 상대로는 점유나 공격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 대체적으로 도미니카가 지난 이집트 전에서는 오히려 점유를 잡고 몰아치는 운영을 선보였지만, 스페인을 상대로는 그런 양상을 보여주기 어렵다. 지난 1차전에서는 3-5-2로, 중앙을 단단히 가져가겠다는 의도를 대놓고 보이기도 했는데, 아예 5백을 가동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

- 결장자 : 바에즈(MF / B급)

⦁ 스페인 (FIFA랭킹 3위 / 무승승패승)

스페인의 과제는 언제나 상대의 낮은 라인을 돌파하는 것이었다. 다만 지난 경기 고메스나 양 풀백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것에서 단서를 잡아볼 수 있겠다. 유로에서도 스페인이 양 윙어들의 고른 활약으로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1차전에서 양 측면에서의 활발한 공세가 잘 통했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큰 것.

- 결장자 : 없음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09골 vs 1.98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3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➌ 주요 외신 예측

[Betting closed] 1-3 (스페인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스페인의 승리와 핸디캡 승리까지 모두 노려볼 수 있다. 지난 1차전에서 양 측면에서의 공세가 잘 통한 것에 주목해야 할 듯. 스페인이 낮은 라인을 돌파하는 데 필요한 요소는 측면에서 상대를 헤집어 놓는 것. 스페인이 이 양상에서는 점유율이 헛심으로 이어지지 않고, 공세가 잘 통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스페인 승 (추천 o)

[핸디캡 / +1.0] 스페인 승 (추천 o)

[언더오버 / 3.5] 오버 (추천 x)

⦁ 아르헨티나 (FIFA랭킹 1위 / 무패승무패)

감독 리스크가 또 발복을 잡고 말았다. 모로코의 수비와 역습에 결국 1-2로 져버린 것. 메디나의 마지막 골이 결국 VAR로 인해서 취소된 것이 치명적이기는 했지만, 압도해야 하는 스쿼드로 빌빌대었던 것이 아쉬운 점은 매한가지였다. 감독이 벨트란, 오타멘디, 훌리안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순발력 있게 잘 뽑아냈지만, 이를 가지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에는 서투른 모습이다.

- 결장자 : 없음

⦁ 이라크 (FIFA랭킹 55위 / 무무무승)

이라크의 플레이는 매우 보수적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기에서도 5백을 가동해서 대체적으로 잠갔고,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자심을 후반에 투입해서, 지친 상대의 틈을 공략하는 것으로 일관하는 모습이었다. 자심이 골을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지난 경기 2번의 유효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는 공격에서의 효율이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 결장자 : 알모사웨(MF/ A급), 아오라하(MF / A급), 유니스(FW / B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53골 vs 1.32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➌ 주요 외신 예측

[Betting closed] 1-3 (이라크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전력 차이와는 별개로, 냉정하게 승무패를 1순위로 추천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더 앞서는 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이를 잘 섞지 못하는 감독의 문제가 드러났다. 이라크의 5백과 공격에서 보여준 효율도 무시할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 매치. 언더(2.5)를 픽하는 것이 제일 안전할 것 같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르헨티나 승 (추천 x)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 우즈베키스탄 (FIFA랭킹 61위 / 승승패승패)

대체적으로 이변과는 거리가 먼 팀이라고 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자신들이 주도권을 잡아가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주면서 상대를 옭아매는 데 능한 편. 지난 U-23 아시안컵에서도 결승 일본 전 전까지는 14득점 무실점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거친 플레이에 익숙해서 그런지, 상대가 수비를 매우 과감하게 하더라도 이를 이겨내는 능력치가 좋은 편.

- 결장자 : 베기모프(DF / A급), 압두마지도프(DF / A급)

⦁ 이집트 (FIFA랭킹 36위 / 무패승패무)

이집트는 대놓고 수비를 하고 역습을 하는 성향. 도미니카를 상대로도 점유율을 45%만 가져가는 데 그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3개의 빅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우즈베키스탄이 꽤 괜찮은 찬스메이킹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봐도 괜찮기는 하지만, 이를 모두 날리면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것이 문제. 성인 대표팀에서 살라나 모하메드 같은 선수들을 와일드카드로 데려올 걸 하는 후회가 들 정도다.

- 결장자 : 없음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08골 vs 1.39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2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우즈베키스탄의 승리를 추천한다. 대체적으로 주도하는 상황에서는 안정적으로 스코어를 지키는 등, 이변을 잘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전력이다. 특히 이집트가 수비를 대놓고 하면서 나아가는 것을 중시할 것으로 보이나, 거친 플레이에 대체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익숙한 흐름을 타고 있는 편이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우즈베키스탄 승 (추천 o)

[핸디캡 / -1.0] 우즈베키스탄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x)

⦁ 우크라이나 (FIFA랭킹 25위 / 승무승패패)

이라크의 효율에 당하고 말았다. 사실 U23 유로에서 활약했던 무드릭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기동성 대비 볼 터치가 좋지 못한 선수가 실리적인 팀을 공략하는 것은 어려웠을 듯. 커리어하이 시즌을 쓴 주포 시칸도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를 못하기도 했다. 모로코가 이라크와 비슷하게 준비를 상당히 실리적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크라이나의 득점력이 답답할 가능성은 충분할 듯 하다.

- 결장자 : 브라즈코(MF / A급), 비우니크(FW / A급), 바나트(FW / A급)

⦁ 모로코 (FIFA랭킹 14위 / 승무승패승)

모로코와 이라크는 지난 1라운드에서 공격효율이 가장 높았다. 모로코는 2번의 빅찬스를 모두 살리면서 아르헨티나를 1-2로 잡아버리는 모습. 특히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매우 강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로코가 준비를 상당히 잘 해온 모습이다. 특히 상대의 주포 알바레즈에게 10번의 경합 실패를 선사하는 등, 상대의 공격 전개를 최대한 방해하는 무브는 성인 팀의 2022 월드컵을 보는 듯 했다.

- 결장자 : 베그라우이(FW / A급), 와자니(FW / A급), 사이바리(MF/ A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03골 vs 0.98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와 모로코의 선전을 기대해보고 있다. 대체적으로 모로코가 실리적인 플레이를 위해서 상당히 준비를 잘 해온 것이 티가 났다. 우크라이나가 이미 이라크에게 이런 양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기도 했고, 특히 모로코의 경우 상대 주포를 철저히 봉쇄하고, 공격적인 적은 찬스를 살리는 것은 이라크와 완전히 동일했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모로코 승 (추천 o)

[핸디캡 / -1.0] 모로코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 뉴질랜드 (FIFA랭킹 94위 / 승패무무승)

지난 경기에서는 뉴질랜드의 장점과 특징이 돋보였다. 기니를 상대로도 점유를 허용했지만, 적은 공격 찬스를 효율 있게 잘 살리는 모습. 24회의 터치만 기록한 와인이 결국 골을 기록하는 등, 실리를 챙긴 쪽은 뉴질랜드였다. 다만 상대가 기니였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텐데, 온두라스나 브라질 등에게 3골 이상을 내주고 지는 등 냉정하게 뉴질랜드가 상위 전력을 상대로 보여주는 경기력은 다소 아쉽기는 한 편이다.

- 결장자 : 조 리(FW / B급), 켈리(FW / B급), 오트(FW / A급)

⦁ 미국 (FIFA랭킹 16위 / 승승패패패)

프랑스에게 참패했지만, 미국이 못한 매치는 아니었다. 오히려 골대를 맞힌 두 개의 슈팅도 있었고, 찬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프랑스보다 미국이 더 많았다. 개인 기량에서 밀렸을지언정, 미국이 경기를 못한 케이스는 아니었다고 할 수 있을 듯. 물론 대체적으로 전방에 힘을 실어주는 위험성이 실점으로 이어지는 케이스는 다수. 지난 경기 후반에 승부를 걸기 위해서 기세를 올렸다고 오히려 프랑스에게 3골을 내리 실점한 모습이었다.

- 결장자 : 다운스(FW / C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0.92골 vs 0.90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3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버(2.5)와 미국 승리를 기대해보고 있다. 대체적으로 미국이 지난 경기 공격적으로 전개나 기세 자체가 나빴다고 하기는 어렵다. 다만 늘 공격적인 전술로 인해서 보여주는 수비적인 난조는 리스크가 있고, 뉴질랜드 역시도 1라운드에서 실리적인 전술로 적은 찬스를 잘 살렸다. 그나마 뉴질랜드가 상위 전력 상대로 보여주는 퍼포먼스에서는 기복이 없지는 않은 게 사실이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미국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 이스라엘 (FIFA랭킹 78위 / 무)

4백을 가동하면서, U23 유로와는 다소 다르게 포메이션을 가져간다. 다만 4-4-2로 배치해서 존 프레싱을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고, 레프트백도 센터백이 주 포지션인 골드버그를 기용하고 있다. 수비적인 운영은 여전히 유지가 되는 셈. 문제는 수비를 상당히 수비 전문 선수들로 구성하다보니, 윙어인 아바다 말고는 공격 루트가 확연하게 없어 보였다는 것. 지난 경기 말리를 상대로 기록한 1골도 상대의 자책골이었다.

- 결장자 : 아줄레이(MF / A급)

⦁ 파라과이 (FIFA랭킹 62위 / 승승패패패)

파라과이가 대패를 기록한 것은 25분만에 퇴장자가 나와서, 경기가 초반에 터져버렸기 때문. 사실 툴롱컵에서 기니나 일본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는 등, 전력 자체가 만만한 편은 아니다. 물론 예선과는 달리 와일드카드를 제법 수비적으로 썼다는 점은 감안할 수 있겠지만, 엔시소라는 한 방을 기대해볼 수 있는 선수가 엔트리에 남아 있기는 하다.

- 결장자 : 비에라(RWB / A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00골 vs 1.40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8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와 파라과이 신승 정도로 가닥을 잡아보면 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팀이 서로 수비적인 성향으로 운영하게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의 경우는 결국 너무 수비적인 성향이 공격 전개에서는 대체적으로 독이 되고 있다. 엔시소 같이 한 방을 기록할 수 있는 파라과이가 한 골 싸움에서는 유리하다고 본다.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리는 것도 좋겠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파라과이 승 (추천 o)

[핸디캡 / -1.0] 파라과이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 일본 (FIFA랭킹 18위 / 승승승패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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